용인시는 기흥구 동백동 657번지 일원 새물근린공원 재정비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새물근린공원 2만3177㎡ 공간에 바닥분수 등 물놀이 시설을 설치하고 휴게공간을 확충하는 한편 트램펄린 등을 설치해 이색 놀이 공간도 만들었다.
인근 동백초등학교 2학년 학생 230명이 참여해 ‘나의 웃는 얼굴’을 주제로 그린 그림 타일로 벽화를 꾸미기에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벽화 꾸미기에 직접 참여해 주민들에게 의미 있는 공간이 될 것 같다”며 “노후한 공원을 지속해서 재정비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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