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지역화폐인 다온의 10% 특별할인 판매 기간을 당초 7월 말에서 12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가 이어지고 있어 할인 판매 기간을 연장하기로 한 것이다.
시는 코로나19에 따른 생활안정자금 지급 등을 위해 올해 다온 발행액을 당초 계획한 300억원에서 3000억원으로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다온은 1인당 월 60만원, 연간 72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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