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풍덕천1동 통장협의회 등 6개 민간단체 회원 25명은 지난 7월31일 폐마스크 올바르게 배출하기 캠페인을 벌였다.
이들은 지역 내 상업지구 등을 돌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폐마스크 배출방법 등이 적힌 안내물을 상인과 주민들에게 나눠주며 마스크 처리의 중요성에 대해 알렸다.
마스크는 귀에 거는 끈을 이용해 벗고, 피부와 접촉한 면이 노출되지 않도록 반으로 접어 비닐 봉투에 넣어 밀봉한 후 일반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버려야 한다. 그냥 버리게 되면 환경오염은 물론 2차 감염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동 관계자는 “마스크를 올바로 버리는 것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캠페인을 벌였다”며 “모두의 안전과 환경을 보호할 수 있도록 다 쓴 마스크는 올바른 방법으로 배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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