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행신2동에 거주하는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7월25일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시 성동구 56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지를 받고 자가격리 중 같은 달 30일부터 감기몸살 등의 증상을 느꼈다.

다음날인 31일 덕양구보건소가 자택에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 8월1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의 접촉자와 이동 동선은 현재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덕양구보건소는 A씨를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격리병상으로 이송하고, 거주지에 대해 방역을 했다. 이어 경기도 역학조사관의 심층역학조사가 있을 예정이다.

/고양=김도희 기자 kdh@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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