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가 북한의 식량 취약계층에 23만 달러 상당을 지원했다.
1일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 자료를 인용해 프랑스 정부가 지난달 27일 국제비정부기구(NG0) '트라이앵글 제너레이션 휴메니테어'와 '프리미어 어전스'의 대북지원 사업에 각각 10만 유로씩 총 20만 유로(한화 약 2억8000만원)를 지원했다고 전했다.
트라이앵글 제너레이션 휴메니테어 관계자는 이 자금으로 북한 어린이 등 취약계층 7만여 명의 채소, 생선 섭취를 늘리게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프리미어 어전스는 북한의 곡창지대인 황해남도에 농업기술을 전수하고 채소 종자, 콩, 과수 묘목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혁신기자mrpe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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