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는 올 하반기에 장기공공임대주택 주거환경 개선 및 적기 유지보수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공사는 올 상반기 장기공공임대주택 총 74개 단지, 5300여세대를 대상으로 국·시비 4억6000만원 등 22억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45건의 노후시설개선사업을 벌였다.

공사는 공가세대 도배·장판·도장 교체공사 및 욕실개선공사, 난방 횡주관 교체공사, 옥상방수 보수공사, 상가화장실 개선공사, 계단난간 교체공사, 놀이터 보수공사, 방화문 교체공사, 저수조 부대시설 보수공사, 소방시설물 보수공사 등을 실시했다.

하반기에는 공가세대 도배·장판·싱크대 교체공사 및 욕실위생기구 교체공사, 균열보수공사, 난방 입상배관 교체공사, 변압기 보수공사, 계량기함 교체공사, 주차장 개선공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규모는 상반기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이승우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지속적으로 장기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사업을 실시하여 주거취약계층의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실현하고, 고객만족경영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