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제3기 인천항 재난·안전 서포터즈들이 코로나19 예방 및 해양안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는 29일 제3기 인천항 재난·안전 서포터즈를 발족하고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하계휴가철을 맞아 연안도서를 방문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해양안전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캠페인이 동시에 진행됐다.

대학생들로 구성된 인천항 재난·안전 서포터즈는 안전한 선박 이용 및 물놀이 방법을 소개한 소책자와 함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휴대용 손소독제를 배부하면서 여객터미널 이용객들에게 더욱 더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당부했다.

이정행 인천항만공사 운영부문 부사장은 “휴가철 연안여객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에 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지속적인 안전캠페인을 통해 인천항의 안전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