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뒤 체험 인원 1일 1회·30명 축소 내달 12일부터
용인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무대 체험프로그램인 ‘백스테이지 투어’를 다음 달 12일부터 진행한다.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진행되는 ‘백스테이지 투어’는 공연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문가(감독)들과 함께 관람객들이 궁금해하는 무대 뒤를 개방하는 것이다. 무대 음향, 조명, 기계 등 공연장 내에서 이뤄지고 있는 여러 시스템에 대한 설명과 체험을 직접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2020년 ‘백스테이지 투어’는 코로나19 방역(예방)지침에 따라 거리 두기를 유지하며 진행된다.
또 현장 체험 인원을 1회 60명에서 30명으로, 1일 2회에서 1회 체험으로 축소해 진행한다.
#ON_TACT, #LIVE_ BACKSTAGETOUR 라는 이름으로 현장에서 체험을 함께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오는 8월15일 오후 2시에는 백스테이지투어(인스타그램, 페이스북)를 통해 실시간 방송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백스테이지 투어 무대체험 프로그램은 다음 달 12일부터 14일까지 매일 오전 11시에 진행된다. 접수는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8월4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실시간 방송과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를 참고하면 된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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