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교육대학교는 글로벌 교원양성 거점대학 지원 사업단 주관으로 2020년 7월 28일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2020학년도 GTU 글로벌 다문화 교육 특강(2차)’을 실시했다.

행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감염증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예기치 않게 찾아온 원어민 보조교사와의 협력수업’이라는 주제를 통해 예비교사들에게 다문화·국제화 사회의 초등교육을 선도할 수 있는 지도력을 배양하고, 다문화 글로벌·교육역량을 강화하고자 경기도교육청 소속의 초등교사를 초청하여 진행됐다.

특강은 초등교사가 학교 현장에서 원어민 보조교사와 함께 근무하면서 수업 방식, 교육관의 차이를 극복한 경험, 이를 바탕으로 학년별 효율적 지도법 등을 구상하여 실제 수업에 적용한 사례 등에 대한 설명과 글로벌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와 활발한 소통을 이끌어냈다.

행사에 참여한 예비교사들은 “원어민 교사들의 장점과 특기를 살려 효과적인 수업을 만들어 내는 것이 우리의 임무이며, 이를 위해 예비 교원으로서 필요한 자질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후기를 남겼다.

 

/디지털뉴스부

/정유진 기자 online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