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인천시회 소속 회원사와 임직원들이 재능기부한 영산문화경로당이 29일 수봉공원 인근 영산정사에 문을 열었다. 대한불교조계종 영산정사가 장소를 제공하고 미출홀공덕회가 경로당 운영 및 관리를 맡는 영산문화경로당은 시설물유지관리협회 인천시회 회원사와 임직원들이 물품을 제공하고 시설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영산문화경로당은 어르신과 손자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바둑교실, 한문교실, 서예교실 등으로 문화활동을 중심으로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열린 개소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영산정사 해주스님 등 자원봉사자와 인천시회 관계자, 양춘석 대한노인회 인천미추홀구지회장 등이 참여한 조촐하게 진행됐다.
/글·사진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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