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덕양구 주교동에 거주하는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7일부터 발열·인후통·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어 자가격리를 시작했으며 28일 덕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29일 오전 10시에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28일에 확진 판정을 받은 용인시 124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23일 서초구 소재 사무실에서 회의를 진행해 접촉자로 분류됐다.

A씨는 현재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 입원했으며 A씨의 가족 3명에 대해 검사가 진행 중으로 자택 방역은 끝마쳤다.

/고양=김도희 기자 kd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