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종화)은 ㈜엠엔(대표 민경수)로부터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선풍기 200대(1000만원 상당)를 후원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엠엔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폭염 취약계층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도록 돕고자 이번 후원에 나섰다. 선풍기는 더위에 취약한 주거 환경인 쪽방촌에 사는 주민들과 코로나19 여파로 복지관과 경로당 등 무더위쉼터 운영이 중단돼 피해를 입은 홀몸 어르신 200명에게 전달된다.
박종화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장은 “코로나19와 폭염으로 무더운 여름을 걱정하고 계실 주민들에게 시원한 희망의 바람을 선물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이 주민들에게는 새로운 내일을 보내는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식회사 ㈜엠엔은 선풍기와 서큘레이터 및 히터 등 계절 제품을 비롯한 소형가전 전문 제조·유통회사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