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곽상욱(사진) 오산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전국 기초자치단체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8일 밝혔다.

곽 시장은 지난 27일 민주당 민선 7기 전국기초자치단체장(시·군·구)협의회장 선거에 출마해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1년 7월까지다.

민주당 전국기초단체장협의회에는 당 소속 155개 기초자치단체장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곽 시장은 “지방정부는 각 지역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 환경과 경제조건에 따라 다양한 지역 특화사업을 추진해왔다”며 “민주당, 기초단체장이 긴밀히 소통해 지방분권 등 산적한 지방의제는 물론 포스트 코로나19 대전환 시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3선인 곽 시장은 현재 민주당 경기도 기초단체장협의회 회장,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수석부회장, 목민관클럽 사무총장,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민선 7기 후반기 회장, 제3대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회장 등을 맡고 있다.

/오산=김기원 기자 1kkw51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