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27일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26개소를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희망 나눔 상자 전달식’을 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신동헌 광주시장과 김길수 광주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 등 5명이 참석했으며 전달 물품은 ㈜스마일팜, ㈜라인물류시스템, 삼양식품㈜에서 시에 기탁한 물품으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762명에게 아동 1인당 한돈 2㎏, 덴탈마스크 20장, 라면 4봉 등을 ‘건강한 여름나기 희망 나눔 상자’로 전달할 예정이다.

신 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후원물품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건강하고 슬기로운 여름방학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그동안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에게 후원물품으로 마스크 5만2854장, 손 소독제 1154개, 소독약품 26개를 지원했다.

/광주=김창우 기자 kc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