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착용, 전자출입명부 확인 등 거쳐야

야구장과 축구장 관중석에 팬들이 자리한다. 경기장 수용 가능 인원의 10% 이내다.

프로야구는 26일부터, 프로축구는 K리그1 14라운드가 열리는 다음 달 1일부터 관중석 규모의 10% 내로 관중을 받는다.

앞서 정부는 24일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 허용 방침을 발표했다.

단, 모든 관중은 입장할 때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의 확인을 거쳐야 한다.

사전에 'QR코드'를 발급받아 입장하거나, QR코드 발급이 어려운 관람객은 수기 명부를 작성해야 한다.

경기장 내에서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누군가와 함께 갔더라도 한 칸 이상 좌석 간 간격을 두고 앉아야 한다.

특히, 입장할 때 출입구에서 체온을 측정해 37.5도 이상인 경우 출입이 제한된다.

아울러 관람객 정보 확인을 위해 입장권 구입은 온라인 예매 및 카드 결제만 허용된다.

비말 분출이 우려되는 구호나 응원가, 접촉을 유도하는 응원 등은 제한된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