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웅용 신한대학교 교수가 의정부시에 책 1만5000권을 기증했다. 김 교수는 지난 24일 안병용 시장을 만나 책 기증 의사를 밝혔다.
그는 “의정부시는 책 읽는 도시다. 지금까지 내가 읽은 책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싶다”며 “의정부가 전국에서 으뜸가는 책 도시가 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웅용 교수는 1세에 한글과 천자문을 익히고, 4세에 미적분을 해제했다. 아이큐(IQ) 210인 김 교수는 세계 최고 지능지수 보유자로 기네스북에 오른 인물이다.
/의정부=황신섭 기자 hs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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