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23일 코로나19로 운영난을 겪는 지역 내 음식점 20개소를 대상으로 성공적 외식업을 위한 현장맞춤 교육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사전 설명회는 외식업 경영 컨설팅 전문가(소상공인 1번지)를 통한 배달 메뉴개발 및 마케팅 개선 교육에 대한 사전설명, 영업주 소개, 업소별 애로사항 청취, 교육일정 협의 순으로 진행했다. 또 음식점 영업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발전적인 도약을 다짐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이번 현장 교육은 지난 23일부터 10월30일까지 약 4개월간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업소를 방문해 업소별 메뉴 분석, 경영진단, 마케팅전략 등 업소 전반을 진단하고 개선방안 등을 제시함으로써 고객유치 및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광주시 외식업소의 경쟁력을 향상함으로써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창우 기자 kc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