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경기도당은 24일 ‘2020년 미래통합당 경기도당 대회’를 열어 최춘식(포천가평·사진) 국회의원을 신임 경기도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이날 1124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966표(85.94%)를 얻으며 함께 경선에 나선 천강정 전 의정부갑 당협위원장을 큰 차이로 따돌렸다.

경기도의원과 통합당 경기도당 부위원장을 지낸 바 있는 최 의원은 현재 국회 행정 안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춘식 신임 도당위원장은 “그동안의 의정 활동 경험을 토대로 당 개혁과 보수 혁신을 이뤄 경기도민과 당원이 원하는 정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통합당 경기도당 관계자 역시 “최춘식 신임 도당위원장을 필두로 도내 65만 당원들의 힘을 하나로 모아 오는 2022년 대선과 지선 승리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임태환 기자 imsen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