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부경찰서는 23일 소회의실에서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두원공과대학(방송영상제작학과) 학생들과 범죄예방 영상 제작 시연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가정 내 문제로 치부되거나 친구 사이의 장난으로 비칠 수 있는 가정폭력·학교폭력·아동학대에 대한 홍보 방안 논의와 함께 제작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감사장을 전달했다.

경찰은 제작된 동영상을 각종 SNS, 경찰서 홈페이지, 유관기관 등에 배포해 적극적인 홍보로 범죄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전환과 신고 활성화 등 범죄예방 활동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