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트레이더스 송림점(점장 홍원호)은 지난 21일 부식세트 60개와 선풍기 250대를 인천 동구에 전달했다.

구는 전달받은 선풍기 250대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부식세트 60개는 쪽방상담소 관리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홍원호 점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봉사 프로그램의 방향을 반찬 만들기에서 물품 지원으로 바꿔 활동하게 됐다”며 “무더위 취약계층을 위해 이번 후원을 준비했으며, 필요한 곳에 물품이 전달돼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이마트 트레이더스 송림점과 이마트의 사회공헌활동 파트너인 (사)함께하는 한숲 관계자분들의 정성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코로나19가 물러가고 맛있는 먹거리로 이웃과 함께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