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교육지원청은 기온 상승에 따른 식중독이 증가할 것을 우려해 학교 급식 특별 위생과 안전 점검을 했다.

특별점검은 심춘보 교육장을 포함해 과장급 간부도 직접 나섰다.

지난 21일 포천일고등학교를 찾은 심 교육장은 학교 급식 조리 과정과 급식 시설 청결 상태를 직접 점검했다.

점검과정에서 급식 만족도를 체크하는 등 급식실 관계자와 소통의 시간도 함께 진행했다.

심 교육장은 코로나19와 관련해 배식 운영, 식당 좌석 한 방향으로 앉기 등 학생 간 거리 유지 급식 제공 여부에 많은 관심을 가졌다.

교육청은 이번 특별점검을 시작으로 정기 위생·안전 점검을 지속해서 진행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학교 급식 수요자가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위생·안전관리 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심춘보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의 손 씻기 교육강화와 개인위생 및 식재료의 철저한 관리로 안전하고 행복한 급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포천=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