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가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선숙·공동위원장 정광숙)는 지난 21일 ‘혹서기 저소득층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가정1동 저소득 주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20세대에 10만원씩 총 2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 가구들은 저소득층 차상위 세대로 심한 장애를 갖고 있어 무더운 여름에 더욱 취약한 가구다.

지원받은 대상자들은 선풍기를 구입하거나, 전기료 걱정 없이 선풍기나 에어컨 등 냉방기기를 틀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가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속적으로 저소득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해 나갈 생각”이라며 “모든 주민이 웃을 수 있는 따뜻한 가정1동 만들기를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은경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