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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2020 한중일 신인만화가 콘테스트’에 참여할 국내 신인만화가 7인을 모집한다./사진제공=한국만화영상진흥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2020 한중일 신인만화가 콘테스트(이하 콘테스트)’에 참여할 국내 신인만화가 7인을 모집한다.

진흥원은 한중일 3국의 우수한 신인 창작자와 콘텐츠를 발굴하고 신인 창작자들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콘테스트는 4컷 만화 프로그램 채우기와 만화 완성작 창작 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한국과 중국, 일본 3국의 신인작가 각 7명 총 21명이 참가해 당일 발표되는 주제에 따라 만화 완성작을 창작하면 된다. 한중일 공동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총 6개 작품을 선정해 총 12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콘테스트 종료 후에는 한중일 신인만화가 콘테스트 역대 수상작을 포함해 다양한 작품들을 온라인 전시로 선보일 예정이다.

콘테스트 참가자격은 콘테스트 개최일 기준 만 29세 이하인 자로(1990. 9. 19. 이후 출생자) 팀의 경우 1인으로 참여해야 한다. 개별작화(글·그림)가 가능한 자, 단행본 출판 2권 이하 및 웹 연재 1년 이하의 경력이면 된다. 단,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이전 콘테스트에 참가한 경험이 없어야 한다.

접수기간은 20일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통합사업관리시스템(pms.komacon.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