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 호텔조리과
항로탐사 이사부 재능 기부

 

인천재능대학교(총장 권대봉) 글로벌호텔외식조리과는 이사부항로탐사에 참여해 독도와 이사부 장군을 알리고, 재능을 기부하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탐사에는 안호성 이사부기념사업회 이사장을 비롯해 김흥교 탐사대장, 김태수 환동해학회 회장 등이 참여했고 인천재능대 글로벌호텔외식조리과에서는 안광열 교수와 2학년 송재준 학생이 참여했다.

탐사단은 지난 16일에 출항해 울릉도와 독도를 신라의 영토로 편입시킨 이사부 장군의 독도 항로를 복원·재현하는 3박 4일간의 항로탐사에 나섰다.

탐사에 다녀온 안광열 교수는 “험난한 4일간의 힘든 일정 속에서 배 안의 낯선 주방 환경과 시설에서 탐사대원들을 위해 제자와 함께 식사를 준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호텔외식조리과에서는 한국의 요리를 널리 알릴 세계적 수준의 조리 인재를 양성해 나라 사랑 정신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