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광주형 청소년 통장사업’ 신청자 모집기간을 오는 24일까지 1주일 연장한다.

광주형 청소년 통장사업은 소원이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청소년이 1년간 일정액을 저축하면 매칭 후원금을 적립해 취약계층 청소년의 꿈과 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인원은 25명이며, 신청 조건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만9세부터 23세까지 청소년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이다.

신청 서류는 지원신청서 2종과 자격요건 확인 및 통장 개설 시 필요한 개인정보 동의서 등이며, 지원신청서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광주시청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내려받아 작성하면 된다.

접수 방법은 광주시 교육청소년과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방문접수의 경우 담당자에게 접수증을 반드시 발급받아야 하며 등기우편의 경우는 마감일 기준 도착분에 한해 접수를 한다.

대상자 선정은 지원신청서 내용과 타 기관 중복지원 여부 등 심사기준을 근거로 위원회 심사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며 자세한 내용은 사업안내문을 참조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광주형 청소년 통장사업이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이룰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다양한 꿈을 가진 대상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김창우 기자 kc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