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실무능력 겸비 행정가로 정평
강화군 제36대 이응길(57) 부군수가 20일 임용장을 받고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강화군 길상면 출신인 이응길 부군수는 1988년 공직에 입문, 2008년 사무관으로 승진 후 인천시 교육기획관, 자치행정과, 감사관 등을 거쳐 2018년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경제자유구역청 기획조정본부 기획정책과장을 역임한 이 부군수는 기획력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행정가로 강화군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다. 이 부군수는 “강화군 부군수로 부임하게 돼 어깨가 무겁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고향인 지역 발전을 위한 역점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왕수봉 기자 8989ki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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