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소년수련원은 ‘그린T(teaching)’ 참여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그린T는 주민센터와 마을주민단체 등 도내 단체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생활 밀착형 환경교육을 통해 가정에서부터 친환경 의식과 습관을 형성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실제 프로그램은 환경교육과 현장견학 등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 기간 업사이클과 미세먼지, 라돈과 신·재생에너지, 환경호르몬 등 참가 단체가 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어 참가자 중심의 맞춤수업이 가능하다.
참가 프로그램 일정과 장소 등은 담당자와 협의를 통해 변경할 수 있다.
환경교육에 관심 있는 도내 단체라면 어디든 참여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6개 단체 300명 내외로, 계획 인원이 차면 모집은 마감된다고 도 청소년수련원은 설명했다.
참가비는 무료나 중식 지원은 없다. 이동차량과 강사비, 보험비와 체험비 등은 도 청소년수련원이 지원한다.
신청은 도 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www.ggyc.kr)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ej1004@ggyc.kr)로 제출하면 된다.
도 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 “합격 단체엔 개별 연락을 할 예정이다. 문의사항은 도 청소년수련원 활동기획팀에 연락하면 된다”고 말했다.
/임태환 기자 imsen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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