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2021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수요조사를 20일부터 8월21일까지 실시한다.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공장밀집지역의 도로 확장 및 포장, 수교량 등 기반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기반시설 개선사업’과 노후 기숙사, 식당, 화장실 신축, 정화조, 휴게공간 설치 및 개∙보수를 지원하는 ‘노동환경 개선사업’, 작업장 바닥 도장공사, 환기∙집진시설 설치와 작업공간 개∙보수를 지원하는 ‘작업환경 개선사업’, 주차장(주차설비 포함), 화장실 등 공공시설물의 개∙보수, 노화 기계실과 전기설비를 지원하는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 지식산업센터 노동환경 개선사업’을 각각 대상으로 한다.
시와 경기도 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업은 사업비의 60%까지 총 3000만원 이내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반시설 개선사업의 경우 자부담 없이 전액 보조금을 통해 개소당 2억원까지 시설공사 지원이 가능하다.
한편, 시는 올해 사업으로 3개 기업, 기반시설 1개소를 대상으로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해 경기침체 등으로 애로를 겪는 기업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동두천=김태훈 기자 thkim65@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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