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남동 행정복지센터는 태전동에 있는 275치과와 아름다운 나눔을 위한 폐금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부 협약으로 275치과는 환자들이 기부한 폐금의 금액만큼 기부금을 부담하며 모인 기부금은 연말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이성근 275치과 대표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계층을 위해 나눔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강신원 광남동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데 감사드리며 함께 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광주=김창우 기자 kc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