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시는 농특산물 대표 브랜드인 슈퍼오닝이 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에 참가해 명품마케팅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박경원 농협평택시지부장과 허윤강 농업정책과장 등 관계자들이 대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평택시

 

평택시 농특산물 대표 브랜드인 ‘슈퍼오닝’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에서 명품마케팅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평택시는 지난 16~19일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 2020’에 참가해 이 같은 성적을 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 농특산물 판로 개척과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각 지역에서 500여 개 규모의 부스와 각 지자체, 생산자 단체, 농업인 등이 함께 참가했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평택시 농특산물 브랜드 ‘슈퍼오닝’과 평택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특산물을 가공한 가공품을 전시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다양한 판촉 및 홍보 활동 등 돋보이는 마케팅을 펼치며 ‘올해의 명품마케팅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정장선 시장은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지역 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적극적인 슈퍼오닝 홍보를 통해 널리 알려 평택지역 농가들의 소득이 증가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 기자 wonsheok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