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인 온라인 보령머드축제에 청운대학교가 뉴미디어 콘텐츠 및 SNS 운영 분야에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온라인 보령머드축제는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열리며, 증강현실(AR) 체험, 머드체험 공모전, 유튜브 채널 활용 콘텐츠 등 4개 분야, 11개 콘텐츠가 운영된다.

특히 보령머드축제는 국내외 유명 축제와 박람회 대부분이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되는 가운데, 온택트(온라인-언택트)형 콘텐츠 도입으로 포스트코로나시대 축제와 대규모 행사의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청운대학교는 온라인 보령머드축제에서 참여형 미디어콘텐츠 기획·제작, 유튜브 머드TV 및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공식 SNS 운영에 전문 교수진과 재학생 등이 참여하고 있다.

김봉덕 교수는 “온라인 보령머드축제는 언택트 시대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도전이자 표본이 될 것”이라며 “보령머드와 창의적이고 미디어콘텐츠가 만나서 독창적인 융합형 축제를 선보일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청운대학교는 관광, 농어촌 체험, 특산물 등의 미디어 콘텐츠 제작과, 미디어 공모전 개최, SNS 운영 등의 뉴미디어 마케팅 프로젝트와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 등에 참여하고 있다.

이우종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청운대학교의 목표중 하나는 ‘온라인 보령머드축제’와 같이 지역사회와 같이 고민하고, 해결능력을 키우는 것이다”며 “지방의 강소(强小) 대학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넓혀나가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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