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소속 예술공간 트라이보울이 7월부터 여름 맞이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월18일·19일 이틀간 가족 대상 워크숍 '가족 클럽-움직이는 그림책'을 진행한다. 음악과 영상을 활용한 공감각적인 책 읽기와 형태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움직임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상상하고 만들어가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신체 부위를 이용해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표현력을 키우고, 몸과 마음에 집중하며 가족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7월18일부터 8월1일까지 매주 토요일에는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꿈꾸는 아지트 꿈꾸라'가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어린이, 청소년 문화예술 감상교육 프로그램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운영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

트라이보울은 이 과정들을 코로나19 관련 정부 지침에 따라 참여자 간 거리를 확보하고 입장 시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켜 운영할 예정이다. 032-833-5993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