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갤러리아역세권복합개발피에프브이(시행사)는 7월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 부지(팔달구 인계동 1125-1번지 외 1필지)에 고품격 주거복합타워 ‘파비오 더 씨타’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파비오 더 씨타는 연면적 8만㎡, 지하 7층~지상 17층 규모의 복합용도개발(MXD)사업으로 상업시설, 문화시설, 집회시설, 업무시설, 주거시설로 구성된다.

단지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파비오 노벰브레(Fabio Novembre)와의 협업을 통해 디자인될 예정이다.

‘파비오 더 씨타’ 네이밍은 파비오 노벰브레의 ‘파비오’와 이탈리아어로 도시를 의미하는 씨타(Citta)를 결합해 탄생했다. 수원의 중심 상권이던 옛 수원 갤러리아 백화점 부지에 들어서는 상징성을 부각하고, 동시에 이탈리아 밀라노의 고품격 라이프 스타일을 구현해 수원의 모든 사람, 문화, 생활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하겠다는 취지다.

파비오 더 씨타는 수원시청역 1,2번 출구 초역세권 입지로 수원시청, 경기아트센터, 수원역 등 주요시설이 인접한 수원 원도심 내 최중심에 있다.

갤러리아 백화점 수원점 부지는 수원시 최초로 대형 백화점 브랜드가 세워진 상징적인 곳으로 오랫동안 이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해왔다. 수원시청과 수원시청역(분당선)뿐 아니라 수원버스터미널, 수원역도 인접해 수원 행정, 업무, 상업, 주거, 교통의 중심이자, 유동인구가 많은 최고 입지로 알려져 있다.

분양 관계자는 “수원시민 모두가 아시는 옛 수원 갤러리아 부지에 새롭게 수원시를 대표할 만한 건물을 만들어보려고 한다”라며 “모든 분을 실망하게 하지 않을 만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보였다.

파비오 더 씨타 분양 홍보관은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1126에 위치 한다. /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