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는 지역 문화콘텐츠산업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14일 산·학·연·관 전문가로 구성된 '인천 콘텐츠산업 발전협의체'를 출범·운영에 들어갔다.
협의체는 인천 지역 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한 중장기 발전 기획과 비전 공유, 콘텐츠 관련 정보교류 및 주요 현안 자문 등 문화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방향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역 콘텐츠산업 주요기관 및 관련 전문가 20여명을 중심으로 4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정례회의 및 세미나, 포럼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인천 콘텐츠산업 발전협의체 출범을 통해 지역 콘텐츠산업의 미래를 뒤흔들 혁신 콘텐츠 발굴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디딤돌이 될 인천만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시와 인천테크노파크는 인천지역 문화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한 기본방향 및 비전, 추진전략, 정책 등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인천 문화콘텐츠산업 육성 마스터 플랜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분과별 '인천 콘텐츠산업 발전협의체'전문가들의 의견을 집중적으로 반영해 연구보고서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박찬훈 인천시 문화관광국장은 "인천 문화콘텐츠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적 기획, 사업 발굴, 중앙정부와의 소통 등 원활한 정보 공유 및 전문가와의 논의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인천 콘텐츠산업 발전협의체 출범과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인천 문화콘텐츠 발전의 싱크탱크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창섭기자 csna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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