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잉코치로 임명된 오세라 선수 20대 선수와 함께 출전해 화제

▲ 정하영(가운데) 김포시장이 계주일반부 우승을 차지한 오세라(오른쪽 세 번째) 선수를 비롯한 김포시청 육상팀을 격려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청 육상팀이 제49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부 1600m 계주에서 우승하며 3연패를 달성했다.

김원엽 감독이 이끄는 김포시청 여자부 육상팀은 지난 13일 경북 예천공설운동장서 열린 대회 최종일 여일반부 1600m 계주에서 3분50초48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우승은 지난 2월 플라잉코치로 임명된 오세라 선수가 34세의 나이에도 20대의 젊은 동료들과 함께 거둔 성적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오세라 선수는 계주에 이어 400m 허들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하며 제2의 전성기를 이어가고 있다.

/김포=권용국 기자 ykkw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