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열무김치 담그기’ 행사를 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의체 위원 20명은 지난 11일 더운 여름이지만 마스크를 쓰고 봉사자로 나서 제철 김치인 열무∙얼갈이를 정성껏 담갔으며, 이날 담근 김치는 홀몸거주 어르신 등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 50가정에 코로나19 개인위생을 위한 손 티슈와 함께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지역의 이웃을 돕는 일이기에 위원들 모두 한뜻으로 보람된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했고, 앞으로도 소외되고 이웃의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