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다리 관통 도로, 이번엔 개통에 속도 낼까
인천 배다리 도로 공사를 재개하는데 민관이 합의한 지 11개월 만에 시가 도로 상부 활용 방안 마련 절차에 들어갑니다. 하지만 민관협의체가 삐걱대며 공사가 지연되는 등 갈등은 봉합되지 못하는 모양새입니다.

▲ 송도마리나베이 부적격 26%만 구제… 법정 다툼 이어질 듯
입주를 두 달 앞두고 무더기 부적격 통보를 받은 송도마리나베이아파트 조합원들 중 26%가 구제를 받게 됐습니다. 하지만 입주 자격을 상실한 일부 세대가 조합 측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법정 싸움까지 번질 것으로 보입니다.

▲ 인천공항 상주직원 ‘교통비와의 전쟁’
코로나19 여파로 인천공항을 오가는 리무진과 시내버스가 운행을 축소하거나 중단하면서 상주직원들의 교통비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상주직원들은 출퇴근 수단으로 택시나 렌터카를 이용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 이재명 경기지사, 16일 지사직 갈림길
친형 강제입원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를 받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지사직 유지 여부가 오는 16일 최종 결론이 납니다. 당선무효형인 벌금 3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이 대법원에서 유지될지 여부가 주목됩니다.

▲ 생활임금제 민간 확산 거북이 걸음
경기도 각 지자체가 생활임금제를 도입한 지 6년이 지났지만, 민간영역은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한 모습입니다. 도 31개 시·군에서 적용 중이지만, 기업은 46곳만 참여하고 있어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 충전소 달랑 4곳… 갈 길 먼 수소차량
경기도 내 지자체들이 수소 차량 도입을 추진하고 있지만, 수소충전소 등 인프라 구축부터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충전소 설치 및 운영에 예산이 많이 투입되는 데다가 부지확보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상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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