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소년수련원은 오는 9월5일부터 6일까지 안산 수련원에서 열리는 ‘노을지는 서해 마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에게 서해의 우수한 자연환경 체험 기회를 제공해 환경적 지식과 생태 감수성을 높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모집대상은 도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60여명으로 선착순 모집이다. 선발된 청소년은 사전 활동으로 가정에서 갯벌 가상현실(VR) 영상을 통해 갯벌 생태계 기초지식을 쌓은 후, 본 캠프에서 갯벌 생태체험, 서해 갯벌 골든벨, 환경축제, 갯벌토 도자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에 나선다.

도 관계자는 “참가비는 1만9800원이며 만약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도 청소년수련원 누리집(www.ggyc.kr)에서 신청서를 받은 뒤 관련 이메일(lsy123m@ggyc.kr)로 접수하면 된다”며 “선정된 청소년에게는 개별 통보로 공지할 예정이다. 문의사항은 도청소년수련원으로 연락하면 된다”고 밝혔다.

/임태환 기자 imsen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