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천 신도시에 경원선 회정역이 신설된다.
회정역은 덕계역과 덕정역 사이에 신설되는 역이다. 지난해 12월20일 국토교통부 승인을 확정받았다.
13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일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등과 함께 경원선 회정역 신설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회정역 신설에 드는 사업비 314억원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부담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설계와 시공, 한국철도공사와 시는 역사 운영을 맡는다.
이달 중 역사 설계에 착수해 2024년 완공할 예정이다.
시는 회정역 신설에 이어 GTX-C 노선, 전철 7호선 연장까지 경기 북부 최고의 광역철도 교통망을 갖췄다.
시 관계자는 “회정역 위·수탁협약이 회정역 신설을 위한 첫걸음이자 2024년 역사 개통의 발판”이라며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최고의 역사를 건설할 계획이다”고 했다.
/양주=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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