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 입주기업 산업별 간담회 개최
비전·투자방향 공유 공통과제 발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경제자유구역 혁신성장을 위한 산업생태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10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이원재 경제청장을 비롯한 IFEZ 입주기업 대표와 임원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IFEZ 입주기업 산업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IFEZ의 혁신성장을 이끌어 갈 핵심기업들을 대상으로 IFEZ의 비전과 투자방향을 공유하고 공통 과제를 발굴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물류·유통·항공 등 서비스 분야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은 ㈜신세계프라퍼티, DB쉥커, ㈜코스트코코리아, 아레나스 영종항공물류센터, ㈜SD프런티어, 아이에이티㈜, 보잉코리아(유), 오쿠마코리아㈜등 9곳이다.

인천경제청은 이날 IFEZ의 현황과 주요 추진계획, 서비스 분야의 투자유치 방향과 계획을 입주기업 관계자들에게 설명했으며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수렴했다. 아울러 IFEZ와 입주기업간의 협력과제 발굴을 위해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두 번째 간담회는 오는 22일 첨단 부품·소재 분야 입주기업 20곳, 마지막 세 번째 간담회는 오는 23일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입주기업 13곳을 대상으로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