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장마철에 대비, 하수처리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는 지난 9일 용인레스피아에서 간담회를 열고 집중호우 시 효율적인 관리 및 대처 방법과 수방 자재 수급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선 강우량 시간당 20㎜ 이상 시 비상근무 인력을 충원하고 차집관로 및 우수토실 취약 시설에 대한 순찰을 강화키로 의견을 모았다.

또 공공처리시설 주변 배수로를 정비하고 침수가 우려되는 시설을 사전에 파악해 수방 자재를 미리 확보하는 등 집중호우 대비책을 세웠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