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이 9일 청운·단월 119통합지역대 개청식을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은 청운면 비룡리 일원에 신축한 청운·단월 119통합지역대 개청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개청식은 코로나19의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정동균 양평군수, 전진선 양평군의회 의장, 경기도의회 의원, 양평군의회 의원, 양평소방서장, 청운·단월지역 기관 단체장 및 지역주민 40여 명만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수 및 시설라운딩으로 간략하게 진행됐다.

청운·단월 119통합지역대는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사고의 소방수요 증가추세에 따라 보다 빠른 소방서비스 실현을 위해 신축한 것으로, 군비 28억여원의 투입돼 대지면적 2139㎡, 연면적 848.72㎡ 지상 2층 규모로 건축됐다.

1층에는 차고와 사무실 및 휴게실을, 2층에는 체력단련실, 센터장실, 의소대사무실, 식당 등을 배치해 소방대원 및 의용소방대원들이 조금 더 개선된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게 됐다.

정동균 군수는 “군민들이 안전하고 평안히 생활할 수 있도록 소방대원들이 지역의 안전 파수꾼으로서 더욱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군 또한 보다 좋은 환경에서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력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