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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 가는 서울 7호선, 봉수대로 찍고 달린다
청라 가는 서울 7호선, 봉수대로 찍고 달린다
  • 이주영
  • 승인 2020.07.09 20:32
  • 수정 2020.07.09 20:31
  • 2020.07.10 인천판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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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지역 대형 개발사업 따른 대중교통 수요 증가 대응 위해 2역과 3역 사이에 추가역 건설…인천시, 1일 이용객 1만5872명 전망

 

서울 7호선 청라 연장 사업에 봉수대로 전철역이 추가된다.

인천시는 청라국제도시 사업계획 변경과 가정2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대중교통 서비스 확대 및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서울 7호선 청라 연장선 봉수대로 추가역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 도시철도본부는 “설계과정에서 타당성을 검토한 결과 청라국제도시, 가정2지구 등 주변 개발사업 변화로 도시철도 이용 수요 증가와 그에 따른 경제성 확보에 따라 우선 시비로 추가역 사업에 나서 2027년 전 구간을 동시 개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봉수대로 추가역은 청라연장선 2역과 3역 사이인 인접역에서 약 1.25㎞ 떨어진 곳에 조성된다.

시 도철본부는 봉수대로 추가역은 주변 공공주택지 교통수요가 많아 하루 이용객이 1만5872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봉수대로 추가역은 심곡천으로 양분된 청라국제도시와 가정지구를 잇는 역할까지 기대되는 만큼 지난달 말 시 정책현안회의에서 최종 결정됐다.

서울 7호선 청라 연장 사업에 추가 역이 결정되며 기본계획 변경은 올해 중 마무리 짓고, 당초대로 내년 7월 설계 완료 후 2027년 전 구간 동시 개통이 추진된다.

1040억원의 추가 재원은 적기 사업성을 고려해 시가 우선 투입한 후 주변 개발사업 시행자와 사업비 분담 등이 이뤄진다. 또 사업규모 추가에 따라 공사의 효율성과 공기 지연을 방지하기 위해 설계과정에서 현장여건에 부합하는 공구 분할계획을 벌인다.

시 도철본부는 서울 7호선 청라 연장선의 2027년 적기개통을 위해서는 도로 폭원이 20m로 협소한 염곡로 주변 주택밀집지역에 대한 공사 및 보상이 뒤따르는 만큼 관련 민원이 예상되는 만큼 이곳 주민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기용 시 도철 본부장은 “서울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선은 최초 예비타당성조사 시에는 2029년 개통 계획이었으나 지역의 발전과 주민들의 요청 등을 적극 반영해 당초 계획보다 2년 단축해 2027년 전 구간 동시 개통을 위해 전력을 기울이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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