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요양시설에 지원금 지급을 검토하고 있다.
구는 최근 인천시에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 요양시설에 대한 재난관리기금 지원을 요청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요양시설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이용자가 있어 격리를 필요로 했던 곳들이다.
미추홀구의 한 요양시설에서 간호사와 입소자 등 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기존 이용자들이 다른 시설로 옮겨가거나 격리된 바 있다.
지원 금액은 시설에 종사하는 요양보호사 인건비와 물품비, 감염병 예방에 들어간 비용 등을 1억여원으로 추정된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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