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시민 공공텃밭 내 자투리땅을 활용해 재배한 감자를 수확해 미사강변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 직업재활센터, 하남지구 적십자사 등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수확량은 2t가량으로, 미사강변 종합사회복지관에 30㎏짜리 30박스, 장애인 직업재활센터 및 하남지구 적십자사에 각각 30㎏짜리 10박스를 지원했다. 지원된 감자는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현재 시민 공공텃밭은 미사 공공텃밭을 비롯해 모두 3곳 1276구획이 분양·운영 중이다.

시는 앞으로도 자투리땅을 활용해 가을배추 등을 재배하고 수확해 사회복지관 등에 지속해서 공급할 계획이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