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BS 시청자 채널 '꿈꾸는 U'의 한 장면. /사진 제공=OBS

 

OBS가 시청자채널 '꿈꾸는 U'(연출 박철현)를 7일 밤 12시 5분에 처음 방송한다.

이 프로그램은 시청자가 바라본 '우리가 사는 오늘'을 이야기한다.

시청자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단편영화, 영상에세이, 뮤직비디오, 애니메이션 등 자유로운 형식의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진영 OBS 제작1CP는 "수도권 지상파 방송사로서 지역 시청자와 미디어를 통한 소통 증진을 위해 시청률이 아닌 시청자 지상주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면서 "지역 저널리즘 확장과 시청자의 영상제작 역량 강화에도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방영 작품은 '시청자참여프로그램 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자세한 출품 방법은 '꿈꾸는 U' 홈페이지(http://www.obs.co.kr/new/program/ucc)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승철 기자 yeopo99@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