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원장 김성배)은 해병대 제2사단(사단장 백경순 소장)에 세계헌혈자의 날 기념 '헌혈 장려 유공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전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헌혈을 통해 생명 존중과 헌혈문화 확산에 기여한 단체를 발굴하고 격려하고자 이뤄졌다.
해병대 제2사단은 서부전선 최전방에서 매 순간 긴박한 경계 태세를 유지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매년 전 간부와 장병들이 솔선수범해 적극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부대원들에게 헌혈의 필요성을 적극 홍보하고 참여해 인천 지역사회 혈액 수급 개선에 기여한 공이 크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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