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평택 부시장은 지난 3일 오성면 일원 하수 처리를 위한 '오성 공공하수처리시설 건설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현황과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오성 공공하수처리시설 건설공사는 평택시 오성면 일원 41개 마을의 하수를 처리하기 위한 시설로 처리 용량은 일일 3000t이다.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총사업비 482억원이 투입됐으며, 현재 공정률은 92%다. 시는 다음 달부터 시 운전을 시작해 6개월간 기간을 거쳐 내년 2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 부시장은 “최근 밀폐공간에서 작업 중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무엇보다 주의가 필요하다”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밀폐공간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평택=오원석 기자 wonsheok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