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일 센터 교육장에서 농업회사법인 한국비엘㈜와 저소득층 사회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협력 체계를 구축,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의 근로능력 향상을 위한 기술습득 기회를 제공하고 인턴으로 파견하는 등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통해 자활사업 활성화를 도모키로 했다.
한국비엘 조현진 대표는 “지역 내 자활사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취약계층이 자립할 수 있도록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좋은 일자리를 지속해서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회사법인 한국비엘은 예비 사회적 기업을 거쳐 현재는 제조를 기반으로 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았으며 이날 협약과 함께 과일농축음료를 후원물품으로 전달했다.
/광주=김창우 기자 kc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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