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카페에서 근무한 부평구 주민 등에 대한 동선이 공개됐다.

3일 부평구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A(52)씨, B(69)씨에 대한 이동 경로를 발표했다.

A씨는 지난달 30일 경기도 부천시 확진자인 C(54)씨가 방문한 카페의 근무자다. A씨는 오한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자 지난 2일 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은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작년 10월부터 카타르에 체류하다 이달 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지난 2일 검체 검사를 받았고,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A씨와 B씨의 추가 접촉자와 동선 등을 확인하고 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

 

◎A씨 동선 ※일부 동선 마스크 착용

▲6월29일(월)~6월30일(화)

자택(10:00, 삼산2동·자차) → 직장(10:30~23:00, 관외동선·자차) → 자택(23:30, 삼산2동·자차)

▲7월1일(수)

자택(09:30, 삼산2동·자차) → 직장(10:00~19:00, 관외동선·자차) → 자택(19:30, 삼산2동·자차)

▲7월2일(목)

자택(11:20, 삼산2동·자차) → 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11:40, 자차) → 자택(12:20, 삼산2동·자차) → 코로나19 양성판정으로 인천의료원 입원

 

◎B씨 동선

▲7월1일(수)

카타르에서 입국 후 자가격리 중 확진